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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MX5에 관한 관심도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태까지 공개된 싼타페 풀체인지 MX5에 대한 정보-싼타페 풀체인지 MX5 외관, 싼타페 풀체인지 MX5 실내, 싼타페 풀체인지 MX5파워트레인, 싼타페 풀체인지 MX5가격에 대해정리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 차량은 기아의 쏘렌토 입니다. 부동의 강자였던 현대의 그랜져를 제친 차량입니다.
물론 현대 그랜져가 세대 교체전이기에 가능했던 결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2022년 판매량 1위는 기아자동차의 SUV 쏘렌토였습니다.
그러나 과거 국산 SUV 차량의 절대강자였던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 판매량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은 초라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세대교체를 좀 더 일찍 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처럼 세대교체가 빨리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싼타페 풀체인지 MX5에 대한 정보들은 보면 현대자동차가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것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MX5 외관 - 각진 실루엣, H자 헤드라이트, 조선의 디펜더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의 외관은 그동안의 싼타페에선 한반도 시도된 적이 없는 정통 SUV의 실루엣이 적용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따르지 않고 이 정도로 파격적인 시도를 한것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쏘렌토를 제치고 왕좌를 찾아오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직선적이고 각진 실루엣이 랜드로버 디펜더나 벤츠의 G바겐이 연상되기도 하여, 일각에서는 조선의 디펜더라고 부를 정도의 외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면부에는 현대를 상징하는 알파벳 'H'를 형상화한 요소를 대거 적용하였는데요, H자 헤드라이트뿐만 아니라 범퍼 사이에도 커다란 H를 집어넣어 디자인하였습니다. 알파벳 'H'의 형상이 각지고 직선적인 차체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측면부를 보면 직선적인 루프라인이 완만한 경사를 타고 뒤로 이어지고 있고, 에이필러가 생각보다 눞여져 있는데, 이는 에어로다믹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필러의 모습은 랜드로버 디펜더,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등의 디자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치가 아니라 각이 들어간 형태의 휀더가 적용되어 있고, 클레딩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두툼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마 정통 SUV 스타일 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인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부는 리어 와이퍼가 기아 쏘렌토처럼 루프 스포일러 밭에 숨겨져 있으며, 테일게이트는 입체감보다는 플랫 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자 헤드라이트에 대응하는 H자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MX5 제원 - 확실히 커진 차체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알려진 차체 사이즈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10mm
축거 2,815mm
입니다. 이 정도면 확실히 커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차체가 커진 덕분에 쏘렌토에 비에 비좁았던 실내 거주 공간을 비롯하여 트렁크 공간도 대등하거나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더 우세하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MX5 실내 - 그랜져와 비슷하지만 더 고급지고 실용적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실내 디자인은 외관가 마찬가지로 마치 랜드로버 차량들에서 느낄 수 있는 모던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랜져의 실내와도 유사해 보이는데요, 상위 모델인 그랜져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욱 고급스럽고 좋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현대 엠블럼이 생략된 홈캡이 들어갔으며 스포크에 위치한 멀티 버튼의 생김도 그랜져와 비슷합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슬림한 에어벤트 그리고 가니쉬가 들어가면서 보다 와이드 한 공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공조기 제어부를 디스플레이로 처리하였으나, 물리 버튼과 다이얼이 들어가 있어서 그랜져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속기는 칼럼식 전자 다이얼 방식이고 콘솔에는 휴대폰 무선충전기 2대와 널찍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카니발의 장점이었단 글로브박스가 2개가 마련돼 있습니다.
시트구성은 5인승, 6인승, 7인승으로 출시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봐와 같이 차체가 전 세대 싼타페에 비해 더 커진 만큼 보다 여류로운 실내공간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MX5 파워트레인 - 디젤모델 단종, 최신 하이브리드기술 적용
싼타페 풀체인지 MX5의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GDI 엔진과 8단 DCT가 조합된 가솔린 라인업, 1.6 TGDI 엔진과 자동 6단 미션의 조합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에서 직접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아 쏘렌토에 비해 보다 좋은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MX5 가격 - 또 얼마나 오를 것인가
국내 중형 SUV의 왕좌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현대 싼타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결심하고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상품성이 뛰어난 모델임은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높아진 상품에서 맞춰 차값의 인상도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예상컨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5천만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체인지 그랜저나, 페이스 리프트 팰리세이드처럼 가격인상 폭이 높아진다면,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보여줄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지가 않길 바라며 싼타페 풀체인지 정보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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