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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캐딜락, 쉐보레, 링컨 등을 비롯해 전기차 세계1위 테슬라와, 리비안도 있죠. 비록 지금은 그 위세가 약해졌지만 한때는 시대를 풍미했던 크라이슬러의 역사와 전동화 방향,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이슬러의 역사

크라이슬러는 1925년 월터 크라이슬러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월터 크라이슬러는 전자제품 제조사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스틸 코퍼레이션의 최고경영자였으며, 1920년대 초반에 크라이슬러는 직전에 개발된 빅시스 엔진을 이용해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1924년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한 6기통 크라이슬러 식스(Six)를 출시해 자동차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925년에는 첫 번째 크라이슬러 브랜드 자동차인 크라이슬러 B-70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1930년대에는 '에어플로우(Airflow)'라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40년대에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군수 생산에 참여하였으며, 전투기 엔진과 탱크, 로켓 등을 생산했습니다. 전투기 엔진 생산을 바탕으로 크라이슬러는 유명한 엔진 제조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대형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였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미국의 대형 자동차 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해 회사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에는 크라이슬러의 신제품인 미니밴이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에는 독일의 다임러-벤츠(Daimler-Benz)와 합병하여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라는 회사가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는 다임러가 크라이슬러를 판매하여 크라이슬러는 독립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크라이슬러는 '라이젤러'와 전기차 기술을 공유하며 전기차기술을 공유하며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1년 현재, 크라이슬러는 전기 SUV인 크라이슬러 '팬톤'을 출시하였으며, 라이젤러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하며,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구조 조정으로 인해 회사 규모를 축소하였으며, 현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전동화 방향

크라이슬러는 현재 전기차 분야에서 크게 두 가지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EV)를 모두 출시하는 것이며, 둘째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크라이슬러는 이미 PHEV 모델인 크라이슬러 팬톤(Pacifica)을 출시했으며, 이 차량은 33마일 이상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지난 몇 년간 크라이슬러는 전기차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또한 라이젤러와 협력하여 전기차 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1년에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라이젤러의 자율주행 플랫폼과 크라이슬러의 전기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크라이슬러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는 크라이슬러가 전기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크라이슬러의 전기차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현재까지 크라이슬러는 전기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비전

크라이슬러의 비전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크라이슬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를 고려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에는 올해부터 하는 모든 새로운 차량에 대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 2%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선언하였으며, 2025년까지는 자사 차량의 전기화 비율을 10% 이상으로 늘리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크라이슬러는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량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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